Germany

독일에서 정기예금 가입 및 면세 신청

chbae 2024. 1. 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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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처음 독일에 온 5년 전에는 거의 유럽은 마이너스 금리여서 돈을 맡기고도 수수료를 내야하는 상황이였다. 일반 예금 계좌는 지금도 특정 조건(예, commerzbank는 매월 700유로 이상 이체시)을 만족하지 않으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 당시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정기예금의 금리도 거의 0이였을 것 같다.

 

출처 : 패스트트랙아시아 블로그

 

 

지금은 독일에도 금리가 어느정도 인상되면서 목돈을 안정적으로 보관하기 위해서 정기예금에 투자할만한 것 같다. 아에 일반 예금계좌에 넣으면 0%이율이고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

 

주식, 펀드, ETF등 다양한 투자처가 있지만 세금문제나 이런게 복잡해서 어제 commerzbank에 가서 상담한 후 정기예금(FESTGELD)이나 콜예금(Tagesgeld, 단기투자 - https://gutentagkorea.com/archives/87715 에 설명이 나옴)에 넣어놓기로 결정을 했다. https://www.check24.de/ 를 통해 확인해보면 정기예금은 4% 중반, 콜예금은 3프로 후반까지도 있지만 일단 계좌를 새로 오픈해야하고 은행에 대한 정보도 잘 몰라서 일단 지금 쓰고 있는 commerzbank와 deutschebank 에 각각 나눠서 넣어놓기로 결정했다.

 

commerzbank에는 3.5%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3.25%로 내려감) 6개월짜리 콜예금 (Tagesgeld)에 넣어놨고, deutschbank에는 3.3% + 50유로 saturn 바우처를 주는 정기예금에 일부 넣어놨다.

 

추가적으로 1인당 이자수익으로 1년에 1000유로 까지 면세 (freistellungsauftrag)가 된다. 부부가 합산해서 2000유로까지 면세가 되고 이를 각각 은행에 온라인으로 freistellungsauftrag 메뉴를 찾아서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에 보내서 투자를 해보려고도 했으나 일정 금액은 독일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유로로 남겨두기로 결정을 하였다.

 

아주 오래전에 지인 추천으로 trading212 에 주식계좌를 하나 오픈해놨는데 아직 시작한건 없다. 일단 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알아보고 시작해볼까 한다.

 

참고로 https://gutentagkorea.com/archives/69945 에는 2021년도에 쓰여진 독일인들이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글로 적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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