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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일상) - 2024년 7월 11일 (목)

크로아티아 Split, Hvar, Bol로 휴가를 다녀와서 이틀 전에 복귀해서 오늘까지 쉬고 있다. 내일 (금)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금요일도 쉴 수 있었지만 그동안 밀려있던 이메일, MS Teams 메시지 등을 처리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깔끔하게 일을 시작하기 위해 주말 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여전히 피곤하지만 오늘 테니스를 치고 와서 약간 살아난 느낌이다. 자기전 그리고 업무에 복귀하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블로그를 적어보고 있다.업무휴가 직전 매니저와 팀원들과 MB.OS에서 IVI 부분을 어떻게 다시 시작할까 고민을 했고 어느 정도 안이 나왔다. 내일 복귀하지마자 10시에 회의를 잡아놨고 8월 말, 10월 말까지 각각의 마일스톤별로 어떻게 일을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일단 개인적으로..

Daily 2024.07.12

Daily (일상) - 2024년 6월 27일 (목)

오랜만에 일상을 적어본다. 요즘엔 참 이런저런 혼란의 시기이다. 특히 회사에서 .... 개인적으로도 정신없이 바쁜시기이고 다행히 조만간 크로아티아로 1주일정도 여행을 갈 예정이다. 짧지만 리프레시하고 다시 달려야할 것 같다.업무최근 한 두달간 다시 원 팀으로 돌아와 빌드 시간 최적화, Gitlab CI 마이그레이션, CI/CD 인프라, 미국/중국 협업 건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virtual ECU 도 여전히 매주 미팅을 하고 있고, AWS와 QNX 등과도 지속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는 중이다. Mixed Criticality 라는 주제로 위와 같이 계속 이야기도 하고 있고 Zonal Architecture 이야기도 여전히 계속 진행중이다. 또한 큰 변경사항으로 인해 Baseline을 만드는 이야기도..

Daily 2024.06.28

Daily - 2024년 3월 1일 (금)

매일 쓰려고 마음을 먹었건만.. 역시나 꾸준히 하는건 참 힘들다. 지난주에 뭘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글을 쓰면서 일정표를 다시 보고 있다. 지난주 월, 목, 금요일에 대중교통이 파업을 하고.. 덕분에 운전을 해서 회사에 출근을 했다. 요즘 들어 자주하는 느낌 !!! ㅠㅠ 점심에 지인들과 식사도 몇번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인터뷰도 하나 보고.. 그러고 보니 지금 쓰고 있는 글은 Daily가 아니고 Weekly 인 것 같은 느낌이다. 업무 회사에서 신규 입사자의 출근은 Onboarding을 모두 같이 해야해서 매달 1일이나 15일에 한다. 하필 파업하는 날 팀에 두명의 친구들이 새로 입사를 했다. 모두 첫날이라 긴장한 상태로 늦지 않기 위해 택시를 타고 왔다고 한다. 독일의 ..

Daily 2024.03.02

Daily - 2024년 2월 24일 (금) - 범죄도시4 후기 포함

딸아이가 Bonn으로 1박 2일 Leadership Conference를 간 관계로 아내와 저녁에 시간이 나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한 범죄도시4 를 보러 갔다. 그 전에 베를린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IT 세미나를 가서 아주 잠깐 아는 분들 얼굴도 보고 왔다. 업무 인도 팀과의 팀 셋업 관련 미팅이 있었고 그 외에는 급 매니저가 호출한 MB.OS 미팅에 들어가 CTO에게 보고 할 내용을 이야기했다. 어느 정도 큰 방향성은 결정이 되었고 계속 디테일에 신경쓰는 중이다. 디테일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Domain Architect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잘 답변해주는 친구들도 있고, 비슷한 질문을 여러번 받았는지 약간 시간낭비로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무슨말인지 이해는 가면서도 약간 서운하긴 ..

Daily 2024.02.25

Daily - 2024년 2월 22일 (목)

Mercedes-Benz R&D India 에서 파견온 친구가 내일 떠난다고해서 핫한 멕시칸 음식점을 갔다가 올 때 비를 쫄딱 맞고 좀전에 귀가 했다. 내일 딸아이가 1박 2일로 Bonn으로 Leadership 캠프에 가는데 자는데 인사도 못했다. ㅠㅠ 너무 늦게 와서... 그래도 원하는 간식거리를 EDEKA (슈퍼)에서 사가지고 왔고 내일 아침에 학교에 갈때 같이 갈 예정이다. 업무 오전에 인도에 있는 System Architect와 30분 정도 MB.OS 미팅을 했고 바로 팀 미팅을 했다. 특별한 것은 없었고 현재 상황 공유를 했다. 계속 오후에 있을 미팅을 위해 집에서 API 와 Dependency 등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오후에는 회사에 가서 개발팀과 미팅을 하고 우리 회사 System Arch..

Daily 2024.02.23

Daily - 2024년 2월 21일 (수)

어제 저녁에 축구를 하고 와서 뻗은 관계로 지금 부랴부랴 기억을 더듬어 어제 한 일을 쓰고 있다. 업무 정말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을 했다. 아침에는 다행히 미팅이 없어서 여러 Linux VM에 있는 공통 컴포넌트를 찾아보았다. MB.OS를 조금 더 구체화하기 위한 개인적인 조사이다. 물론 다른데서도 많이 진행중이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한번 더 정리해보았다. 그리고 다이어그램으로 하나씩 그려가고 있다. 2월 말에 Top management에 보고하기 위한 1-2 페이지 자료를 만들 재료를 준비하고, Chief Architect, 다른 팀 매니저와 조금 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Zonal Architecture 중에 한 두 축의 Platform을 하려고 준비 중에..

Daily 2024.02.22

Daily - 2024년 2월 20일 (화)

휴가에서 복귀해서 그동안 있었던 업무를 파악했다. 오후에는 회사 1분기 Townhall 미팅이 있을 했다, 딸아이가 오늘까지 방학이라 아내 플룻 연주하는데 따라가서 놀다 왔다. 업무 아침부터 휴가 동안 있었던 Rocketchat 메시지, MS Team 메시지, 이메일 등을 열심히 읽고 파악하기도 하고 답변도 했다. 크게 중요한 이벤트가 있던 것 같지는 않다. 내일 회사에서 하는 실내 축구 신청하고, 매년 하는데 올해는 4월 24일에 하는 Company Run (https://berliner-firmenlauf.de/) 을 신청했다. 오후에는 회사 1분기 Townhall 미팅이 있었는데, 솔직히 올해 방향성을 기대했지만 전혀 그런게 없고 들을 만한 것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MB.OS 미팅을 2주..

Daily 2024.02.21

Daily - 2024년 2월 9일 (금)

10일 간의 휴가를 가기전의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는 거의 미팅을 했고, 오후에는 하고 있는 일을 마무리했다. 저녁에 딸아이 학교 선생님, 학부모들과 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풋살을 했다. 업무 사실 어제 밤에 회사에 사고가 터져서 수습하느라 좀 늦게까지 일을 했다. 그리고 아침 9시부터 개발팀과 미팅, 우리팀과 어제 사고에 대한 원인 및 사고방지 대책 미팅, 리뷰 자동화 Task force 등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 가능한 운영적인 측면의 업무를 Berlin에서 줄이고 자동화를 하던가 다른 곳에 넘기려고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 오후에는 채용관련 Agency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미팅을 하고 현재 진행중인 채용을 정리하는 이메일을 전체 에이전시에 보냈다. 휴가 갔다가 온 후에 다시 진행하기로..

Daily 2024.02.10

Daily - 2024년 2월 8일 (목)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매니저와 30분 정도 미팅을 했다. MB.OS와 방향성이 메인 주제 였고,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혔다. CI/CD 팀 매니저와 30분 정도 이야기했고, 본사 아키텍트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3월 중순에 4일정도 방문할 예정이라 미팅을 미리 잡고 Agenda 등도 논의를 했다. 오후 내내 VSM (Value Stream Mapping) 준비 워크샾을 가졌다. 업무 MB.OS Core, 미래 E/E 아키텍처 등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고, 어떻게 Task를 끌고 나갈지 많은 고민을 했다. 기본적인 내용을 Mural에 정리해서 공유도 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Mural을 사용할 수 있고, Confidential 정보들도 다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다..

Daily 2024.02.09

Daily - 2024년 2월 7일 (수)

회사에서 일정을 마치고 8시부터 밤 11시까지 테니스를 치고 좀 전에 집에 들어왔다. 자기전에 그래도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를 열었다. 업무 오전 9시부터 코딩 인터뷰를 봤다. Test Automation Engineer를 뽑고 있고 간단한 Python 코딩 테스트를 라이브로 30분정도 보고 있다.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이걸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이력서와 기술 면접을 번지르르 하게 해놓고 코딩을 한다는 말만 믿어서야.. 절대 안되겠다. 이전까지도 괜찮았던 후보자들이 그 간단한 코딩도 버벅댄다. 이전에 한번은 cheating 하는 것 같아서 중간에 그만 두었고, 대놓고 chatgpt를 쓰려고 하지 않나.. 참 어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사람 뽑는건 정말 어렵다. ..

Daily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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