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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0

[도서리뷰] 일론 머스크 (강추)

지난주 쉬면서 읽은 책 중에 하나가 일론 머스크이다. 760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책인데 재미있게 잘 읽혀졌다. 유투브와 뉴스 기사로만 알던 일론 머스크를 조금 더 이해한 느낌이였다. 소개 이 공식 전기의 집필을 위해 일론 머스크를 2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측면으로 그를 분석한 아이작슨은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피상적인 면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악마 모드와 열정을 빼놓고는 일론 머스크를 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데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처럼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받아 감정을 차단하게 된 어린 시절의 영향이 있었다는 거다. 또한 그런 냉정한 성향이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발휘되어 극도의 리스크를 즐기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벌여..

Book 2025.02.24

[도서리뷰]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

이번주는 5일 (주말 포함하면 9일) 휴가 기간이다. 휴가기간 동안 2-3권 정도의 책을 읽고 곧 불가리아 소피아 출장 가는데 QNX 관련 스터디도 할 예정이다. 이 책은 휴가 전부터 계속 읽던 책으로 조금 전에 다 읽어서 바로 간단하기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도서 소개 “프로그래밍을 당하는 자가 될 것인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자가 될 것인가?” AI를 이기는 기술, 인문학으로 개발하라 인간은 인공지능에 맞서 어떻게 우위를 가질 수 있는가? 최후에 살아남는 개발자는 기술자가 아닌, 개발자로서 철학과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자가 될 것이다. 우리가 향해야 할 모습은 기술과 사람을 통섭하는 르네상스형 개발자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성공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사고하고 어떤 자세를 가져..

Book 2025.02.19

[도서 리뷰] 프로덕트 오너

다음주까지 휴가중이고 열심히 놀면서 책을 한권 한권 읽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프로덕트 오너" 라는 책을 읽고 간단히 정리하면서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와 연관지어 보려고 한다. 마지막에는 어떻게 내 일을 지금 회사에서 가지고 갈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간단히 하려고 한다. 우선 프로덕트 오너 (PO)와 PM (Project Manager), PM (Product Manager)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해봐야할 것 같다.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PO의 개념은 살짝 PM (Project Manager, Product Manager) 모두 섞어 놓은 역햘과 비슷해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개념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회사의 JD (Job Description)을 보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

Book 2024.12.31

최근 구매한 책들 (리디북스)

11월이 되어 책을 한 10권 정도 구매를 하였다. 인공지능, 리더십, 개발, 마케팅 관련된 도서들이고 "개발자로 살아남기"를 읽고 https://www.yocto.co.kr/355 에 리뷰를 남겼고 지금은 "프로덕트 오너"와 "그림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을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시간에 같이 보고 있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관심사들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리더십.. 트랜드에 많이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가능하면 이 책들을 올 겨울에 3주 휴가동안 독일 집에서 쉬면서 다 읽어보고 후기를 남겨볼 생각이다. 각 주제별로 위의 책들을 카테고리화 하면 다음과 같다.인공지능 관련 도서: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 MLOps, 깃허브 코파일럿,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리더십 관련 도서: 리더를 위한 멘탈..

Book 2024.11.13

[도서 리뷰] 개발자로 살아남기

주말이고 아내와 딸아이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해서 이전에 구매해 놓은 "개발자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읽었다. 책도 술술 읽혔고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고 이렇게 간단히 자기 전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아래 그림과 같이 10년씩 3 가지 큰 축으로 개발자의 성장 주기를 나누어 놓았다. 성장하는 10년, 리딩하는 10년, 서포트하는 10년으로 각각의 장마다 3가지 절로 크게 나누어 이야기를 한다. 성장하는 10년 동안은 개발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기로 주니어, 미드 레벨의 개발자이고 리딩하는 10년동안은 팀 리딩, 프로젝트 리딩 등 시니어, 프린스플 개발자로써 일을 하는 시기, 그리고 마지막 서포트하는 10년동안은 사업관리, 전체 조직 비전 제시 등에 관해 ..

Book 2024.11.11

Weekly (일상) - CW45 (11월 4일 ~ 11월 10일)

이번주는 미팅이 정말 많은 한 주였다. 요즘 하는 일이 그래서 그런가 아침 8시 반부터 미팅으로 시작한다. 중국과 인도와 업무를 함께 진행해서 대부분 오전에 미팅을 많이하고 오후에는 혼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 오전 미팅의 follow up 일로 끝난다. 시간이 나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노력한다.업무월요일에 2달 동안 진행했던 리더십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많은 고민을 했던 시간이였고 https://yocto.tistory.com/350 에 그 내용들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놓았다. 내년에는 다음 단계의 리더십 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곧 중국으로 2주간 출장을 간다. 이를 위해 비자를 미리 신청했는데 이번주에 나왔다. 억울한 것은 비자 신청 이후에 한국인들은 내년 ..

Daily 2024.11.09

[도서 리뷰] 스태프 엔지니어 (유용한 자료 위주)

최근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스태프 엔지니어도 기술 리더십에 관련된 책 중에 한 권이고 결론적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관리 (manager) 트랙과 관련된 책들은 널려있지만 시니어 이상 스태프/프린스플 등의 엔지니어에 관련된 책들은 많지 않다. 이 책인 이전에 읽었던 "개발자를 넘어 기술리더로 가는길"과 비슷한 맥락의 스태프 이상 엔지니어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필자의 다른 구매한 책 목록을 보려면 https://www.yocto.co.kr/236 로 가면 된다. 1장부터 4장은 스태프 엔지니어의 유형 및 소개를 저자의 입장에서 인터뷰를 바탕으로 적었다. 이 부분보다 5장 인터뷰 부분의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고 강력히 읽을 것을 추천한다. 5장에서는 각 다른..

Book 2024.05.15

[도서 리뷰] Yocto, 쉽게 이해하고 깊게 다루기

국내 최초의 Yocto 저서 "Yocto, 쉽게 이해하고 깊게 다루기"를 구매해서 3일 동안 편하게 훓어보았다. 작년인가 제작년에 에이콘 출판사에서 이 책을 출간한다고 해서 리뷰를 간단히 한 적이 있는데 .. 기술적인 내용을 더 얻기 보다는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전반적으로 Yocto 를 처음 접하거나 개념을 잡을 때 시작하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지금까지 나온 다른 원서보다 내용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필요한 대부분의 내용이 초보자 수준에서 다 기술되어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초보자는 약간의 임베디드 지식을 알고 있는 Yocto 초보자에 해당된다. 이 책을 읽기전에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훨씬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600쪽이 넘지만 글자도 크고 내용이 (필자 기준) 어렵지 않..

Book 2024.05.04

최근 도서 구매 내역 (10권)

리디북스에서 eBook으로 책을 읽고 있는데 최근 10권의 도서를 새로 구입하여 왜 구매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리스트를 보면, 커리어에 대한 도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GPT, Test 관련, 자서전 등 인문학에 관련된 도서보다는 IT에 관련된 도서를 모두 구입하였다. 여기서 필자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나온다.커리어에 대한 고민: 테크 커리어, 육각형 개발자,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등에서 개발자로써 또는 매니저 각각의 입장에서 해나가야할 것들을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프로젝트 관리, 보고 역량 향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기술, 데이터 드리븐 리포트를 통해 PM으로써 프로젝트를 어떻게 관리..

Book 2024.05.02

[도서 리뷰] 박태웅의 AI 강의

이 책은 정말 쉽게 읽힌 책 중에 하나이고 필자와 같이 AI에 대해 거의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GPT에 대해서 이야할 수 있도록 적혀 있다. 상식으로 읽어도 좋을만한 책이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비용과 데이터도 엄청나게 중요하고 투자한 만큼 더 좋은 성능이 나와서 거대 모델을 만들어 좋은 성능을 얻으려면 큰 기업들에 유리한 구조라는 이야기 그리고 독일에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의제들은 녹서 (Green Paper)을 만들어 시민 사회 및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립해 최종 백서 (White Paper)을 만드는 내용이 특히나 인상적이였고 새로 알게 되었다. 이 책도 별 5개 중에 3개정도의 내용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GPT보다 좀 더 넓은 인공지능 영역에 대해서 소개해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영역이 ..

Book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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