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tive

독일 자동차 회사 임베디드 개발자의 AI 사용 사례

chbae 2026. 3. 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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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들어 처음으로 글을 쓰는데 요즘 핫한 AI 주제와 관련하여 어떤 것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회사에서는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는지 개략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간단히 필자 소개를 하독일 자동차 회사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년째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개발보다는 통합, 빌드시스템 구축 및 관리, CI/CD와 연관된 Devops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nnovation 주제 (Horizon Europe, Startup Autobahn Korea, AroundX 프로그램 등)로 여러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하기 위해 발굴을 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OpenAI에서 ChatGPT가 등장한 이래 AI의 발전은 급속도록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성능도 초창기 대비 엄청나게 좋아졌다.

 

개인적으로는 Gemini Pro, Perplexity Pro를 구독하여 사용중에 있다. Gemini는 Google의 Gmail, Google Workspace 등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와 연동하여 Gemini를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Notebook LM, Deep Research, 동영상 생성, 최근에는 음악 생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5명 가족 공유가 되고 2TB 용량까지 덤으로 주니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 Gemini CLI 제공과 성능은 기본이다.

 

독일 회사들도 초창기부터 Google, Microsoft, OpenAI 등과 협약을 맺고 기밀 데이터를 취급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ithub Copilot에 Copilot CLI, VS Code, opencode와 연결하여 코딩, 디버깅용으로 Local에서 사용하고 있고 각 언어 Model의 AP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제공하여 OpenClaw 및 다양한 용도로 서비스를 개발하여 회사 업무에 이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개발자 코드 리뷰, CI/CD와 연결하여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테스트하여 성능이 좋으면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Innovation 부분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하는 것도 Deep Research 를 하는 것도 다양한 AI를 이용하여 하고 있다.

 

AI를 잘 사용하기 위해 정확한 Skill 설정, 불필요한 부분에 AI 도입 지양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테스트가 잘 이루어져야한다. 무작정 쓰다가 동작이 잘 안될 수도 있고 API 비용 과다 청구, 설정 및 관리의 복잡도까지 더해질 수 있어 사전에 신중한 검토와 테스트가 이루어져야하며 빠른 발전속도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

 

사용을 하다보니 여전히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 많고 사전 설정이나 프롬프트를 잘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가끔 귀찮게 느껴질 수 있으나 앞으로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부분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 AI를 사용하여 나오는 결과를 좋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이것을 만드는 것도 AI 도움을 받지만 시작점은 인간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잘 하는데 좀 더 투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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