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의 독일살이 1년 후
어느덧 베를린에 와서 생활한지 약 1년이 되어 간다. 딸래미는 학교에 들어가 잘 적응했고, 아내도 독일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필자도 6개월의 프로베 기간이 끝나고 회사에 구성원으로 잘 생활하고 있다. 9월쯤에 여기에 쓴 글 (IT 개발자의 독일 입성기)를 다시 읽어 봤는데, 큰 변화는 없다. 첫 독일의 겨울을 경험한 것 뿐 :) 역시 이게 젤 힘든 것중에 하나이다. 겨울 날씨와 해가 일찍 지는 것. 회사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면, 회사는 200여명 정도 40여개국에서 온 친구들이 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한국인은 필자 혼자지만 동료들이 정말 친절하고 좋다. 영어로 하루종일 일하고 회의하는 것이 지치고 한국말로 편하게 관련 분야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끔은 그립다. 회사 문화는 정말 자유로운 출퇴근, 업무..
Germany
2023. 4. 22.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