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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16

독일 베를린 테니스 레슨 등록하기

딸아이가 작년 여름에 테니스 캠프를 일주일 갔다 온 후 관심이 많아졌다. 같은 곳에서 겨울부터 할까 하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하려고 올 여름 시즌을 등록하기로 하고 2023년 초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테니스 레슨 등록 과정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작년 여름에 테니스 캠프를 한 Grunewald Tennis cCub이 첫번째 후보지였고 여러 차례 담당자한테 문자도 보내고 메일도 보냈는데 답변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Dahlem Tennis Club 테니스 클럽에 등록하려고 메일을 보냈는데 여기도 답변이 오지 않았다. 일단 grunewald 담당자에서 여러차례 메일을 보내고 음성까지 남겨 놓았다. Rot-Weiss Tennis Club 에도 연락을 해서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놓았다. 그래서 수..

Germany 2023.04.29

독일 블루카드로 영주권 받기 (2022년 기준)

한국에서 독일 베를린으로 와서 지낸지 만 4년이 지나고 5년차에 접어든다. 작년에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여 좀 더 안정적으로 있기 위해 영주권을 신청하여 받았다. 2019년도에 와서 블루카드로 4년 거주허가를 받았고 2023년 초에 4월에 만료가 되어 겸사겸사 신청을 하였다. 다들 온라인 예약이 안잡히고 어렵다고 하여 필자는 지인이 알려준 메일 주소(e4@lda.berlin.de)로 바로 메일을 보내 약속을 잡았다. 메일주소에 대한 정보는 https://www.berlin.de/einwanderung/ueber-uns/aktuelles/artikel.1041742.php 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자격 조건 블루카드는 Working Permit에 비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조금 더 짧다. Work..

Germany 2023.04.28

독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홈 오피스 2

작년 3월에 3주간 홈 오피스를 한 내용을 http://www.yocto.co.kr/2020/03/blog-post.html 에 간략히 적었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가 곧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2차, 3차 유행이 와서 독일은 다시 lock down 상황에 있다.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근 1년간 기본적으로 집에서 업무를 진행했다. 가끔 차량에서 테스트할 필요가 있을 때만 회사에 출근을 했고 그마저도 3-4시간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회사에서도 Flexible Desk를 운영하여 개인 자리가 없어졌고 앞으로 근무 형태가 계속 이렇게 될 것 같다. 이제 Home Office/Work from Home라는 용어보다 Work from Office라는 용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 집에서 일한다는 것은 장단..

Germany 2023.04.22

독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홈 오피스 (2020)

역대급 바이러스 코로나로 인해 필자의 회사는 3주 전부터 홈 오피스를 시작했다. 본사에서는 각 지역별 전파상황에 따라 관리자가 결정하라는 지침이 내려왔고, 필자의 CEO는 전 직원에게 홈 오피스를 권장한다고 지시했다. 기존에는 1,2주에 한번 필요할 때마다 했지만 이렇게 장기적으로 하기는 처음이였고, 2주 정도 지나자 점차 집에서 개발하는 문화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참고로 필자의 회사, https://mbition.io/는 차량용 인포테이먼트, ADAS 를 개발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기존에도 홈 오피스를 하는 동료들과 다임러 본사 및 3rd party 회사들과 미팅을 할 때 zoom을 사용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zoom을 사용해보기는 처음이다. 필자의 회사는 2주 단위의 spr..

Germany 2023.04.22

IT 개발자의 독일살이 1년 후

어느덧 베를린에 와서 생활한지 약 1년이 되어 간다. 딸래미는 학교에 들어가 잘 적응했고, 아내도 독일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필자도 6개월의 프로베 기간이 끝나고 회사에 구성원으로 잘 생활하고 있다. 9월쯤에 여기에 쓴 글 (IT 개발자의 독일 입성기)를 다시 읽어 봤는데, 큰 변화는 없다. 첫 독일의 겨울을 경험한 것 뿐 :) 역시 이게 젤 힘든 것중에 하나이다. 겨울 날씨와 해가 일찍 지는 것. 회사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면, 회사는 200여명 정도 40여개국에서 온 친구들이 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한국인은 필자 혼자지만 동료들이 정말 친절하고 좋다. 영어로 하루종일 일하고 회의하는 것이 지치고 한국말로 편하게 관련 분야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끔은 그립다. 회사 문화는 정말 자유로운 출퇴근, 업무..

Germany 2023.04.22

IT 개발자의 독일 입성기 (2019년)

한국에서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독일에 있는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채용 프로세스를 거친 후 독일에 정착한지 8개월 정도 되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실리콘 밸리 이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갑자기 최종 합격이 된 후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2-3년 준비해서 넣어보자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되고나니 당황스럽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이주를 해야하는 큰 일이고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은 좋은 것들만 보고 가자는 결정을 했다. 필자가 여기 오기로 결정한 큰 요소들은 아래와 같다. 개인적인 경력: 한 회사에 약 10년정도 다녔고, 개인적으로 변화와 도전이 필..

Germany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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