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중국출장을 마무리하고 베를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글을 적고 있다. 상하이에서 베를린으로 가는데 안타깝게 직항이 없고 파리를 경유해서 간다. 항로를 보니 베를린을 지나가는데 6시간정도 시간 낭비인 것 같다. 어쩔수 없이 넉두리만 하고 있다.. ㅠ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번 출장은 그동안 갔던 출장중과 비교하면 제일 책임감도 컸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고 성과도 많았던 출장이다. 첫날은 중국의 여러 전기차들을 실제 타보고 조작해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동일한 SoC를 쓰는데 성능이 훨씬 좋고 안정성도 상당히 좋았다.개발 속도며 기능도 상당히 훌륭했다. 중간중간 이런 OEM들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와도 미팅을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