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겨울 방학동안 4박 5일 (2024년 2월 14일 ~ 2024년 2월 18일)로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일정은 3박 4일이였으나, 베를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기상사태로 인해 다음날로 늦춰져서 하루 더 지냈다. 여행지 선택 핀란드 산타마을과 오로라가 여행의 목적이였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였지만 한번쯤은 두가지 모두 해보고 싶은 경험이였고 다행히 직항이 있어서 로바니에미로 결정하게 되었다. 교통편 (베를린 로바니에미) 작년 말부터 겨울 여행 계획을 세웠다. 작년 말에는 베를린에서 로바니에미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었고 2월달에 유로윙스 (eurowings) 직항이 있어서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을 결정했다. 직항이 없으면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베를린 -> 헬싱키 핀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