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순쯤 현재 회사의 합격 통보를 받았고 2019년 2월 중순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이제 만 4년이 지났고 5년차에 접어들었다. 벌써 5년차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시간 순서대로 있었던 큰 일들을 생각의 흐름에 따라 그냥 막 적어보고자 블로그를 열었다. 독일 정착 초기 한국에 있을 때 https://wunderflats.com/ 를 통해 구한 50크바정도의 작은 임시 숙소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2월이면 아직 쌀쌀한 날씨 하지만 3월 1일부터 회사 출근이라 베를린은 어떤 도시이고 생활에 필요한 슈퍼, 대중교통 등을 익히기 위해 동네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녔다. 딸아이는 4월부터 BIS(Berlin International School)에 있는 유치원을 들어갈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