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대한 생각

오픈 소스는 공개적으로 그 설계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기술을 수정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분산형 프로덕션 모델이다. 이 용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맥락에서 해당 소프트웨어가 특정 무료 배포 기준을 준수한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오늘날 오픈 소스 방식이라는 용어는 무료 정보 교환,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 협업 개발의 원칙에 기반한 더 광범위한 가치 집합을 나타낸다. 기술이 유기적으로 발전하도록 누구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개선할 수 있다. - 출처: https://aws.amazon.com/ko/what-is/open-source/

 

많은 제품들이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개발되고 있고 많은 개발자 및 회사에서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회사의 매니지먼트들은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이유에 대해 비용 낭비며 의문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왜 오픈소스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물어보면서 말이다.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저기서 들어본 말이 대부분일 것이지만 한번더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방법은 코드 기여, 버그 보고, 문서 정리, 테스트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코드 기여에서 보자면 내가 사용중인 코드를 오픈소스에 올림으로써 개발자의 가치도 올리고 실제 반영이 되면 추후 오픈소스 업그레이드할 때 이미 upstream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나의 수정사항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오픈소스에 회사 이름으로 기여하고 또는 회사에 근무하는 개발자 이름으로 올리게 되면 명성이 올라가 이후 훌륭한 개발자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오픈 소스 기여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고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된다.
• 오픈소스를 지속적으로 추적함으로써 회사 제품의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안 수정사항은 물론이거니와 좋은 수정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업그레이드를 할 때 이미 수정사항 등에 대해서 알고 있어 훨씬 빨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 다양한 개발자 pool에서 활동하고 있어 회사의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 개발자 pool에 질문을 함으로써 수정할 수 있는 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오픈소스 기여 및 투자를 안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너무 폐쇄적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좋은 점을 바라모면서 회사에서 오픈소스 기여를 장려하는 문화를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