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블루카드로 영주권을 신청할 때 가족 비자 연장 요청도 같이 했지만 가족 비자가 만료 3개월 전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비자 만료 1달 정도 전에 다시 연장신청을 하였고 관련 프로세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글을 쓴다.
여기는 베를린이고 비자 연장 약속은 e4@lda.berlin.de 로 2023년 2월 12일에 메일을 보냈고 바로 다음날 메일로 약속이 잡혀서 왔다. 그런데 약속 날짜는 2023년 4월 17일... 아내와 딸의 비자가 만료된 이후였다. 다행히 메일에 첨부된 편지에 약속 날짜까지 독일 내에서 비자가 유효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는 다른 나라에 나갔다오지 말라고 적혀있었다.
다음은 편지에 적혀있는 원본으로 가지고 오고 하는 필요한 서류들이다.
아미 7시 30분 약속이라 아침 일찍 아내와 딸아이와 비자청으로 갔고 한 10-20분정도 기다린 후 번호가 떠서 담당자에게 가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영주권 인터뷰 했던 친구와 메일을 왔다갔다 해서 계속 할 줄 알았더니 옆에 있던 여자 분과 해서 처음에는 살짝 까칠했지만 다시 친절해져 무사히 비자 연장 인터뷰는 완료를 했다.
결론적으로 아내는 3년 연장, 딸아이는 만16세 생일 전까지 연장되어 받을 예정이고 수령 약속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약 4-8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아내에게도 5년이 지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이 되니 3년 마다 연장하지 말고 편하게 영주권 신청을 하는게 어떻겠냐며 친절하게 제안도 해줘서 생각중이다.
카드 형태의 비자는 2023년 5월 24일에 우편으로 수령하였다.
어쩌다 독일 베를린 5년차 - 1부 (0) | 2023.05.30 |
---|---|
독일 베를린 테니스장 (0) | 2023.05.15 |
독일 생활 정보 얻는 방법 (0) | 2023.05.01 |
독일 베를린 테니스 레슨 등록하기 (0) | 2023.04.29 |
독일 블루카드로 영주권 받기 (2022년 기준)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