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 Pleos Connect 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ccOS (Connected Car OS)라는 이름으로 개발해왔던 SDV 플랫폼을 플레오스 (Pleos)라는 이름으로 차량용 OS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그 가장 선두주자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leos Connect 를 가장 먼저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Pleos Connect 는 기존의 Linux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AAOS (Android Automotive OS) 기반으로 완전히 갈아탔고 UX/UI 적으로도 테슬라와 비슷한 형태로 큰 디스플레이 하나로 여러 차량용 시스템을 제어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Gleo 라는 AI를 붙여 음성에 대한 반응성 및 결과를 훨씬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4월 30일에 Pleos Connect Media Day를 진행했고 영상 발표 내용과 블로그 자료가 Youtube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공개가 되었다.
발표에 의하면 Google의 Android Automotive App Store를 사용하지 않고 현대자동차만의 App Store 생태계를 직접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네비게이션도 특별하게 Google이나 T-Map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이 부분도 자체 솔루션을 쓴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여겨본 것은 42dot의 참여부분이였는데 Gleo AI와 App Store 개발하는데 참여한 것 같다. 42dot에서 네비게이션도 개발하고 AAOS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 같았는데 이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좀 더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많은 OEM이 자체 Linux로 개발하던 것을 AAOS로 바꾸는 추세에 있다. 플랫폼 개발 유지 비용, 구글이 그만큼 잘했고 여러 레퍼런스를 쌓아가서 점차 도입하는 OEM이 늘어나지 않나 싶다. 이번주에 Google Automotive Partner Bootcamp를 실리콘 밸리 Google 본사에서 진행했는데 아쉽게도 마지막에 일정이 틀어져서 못갔지만 다양한 내용이 발표되었고 그중에 AAOS SDV 라는 것이 관심이 갔다.
과연 AAOS SDV를 도입하는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많아질지 궁금하다. 아직은 초창기라 많이 없지만 AAOS 생태계로 이미 많이 인포테인먼트가 잠식이 되서 비슷한 개발 경험을 가지려는 회사들은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현대자동차의 AAOS, Pleos Connect 첫번째 양산차가 기대된다. 이를 시작으로 Pleos라는 이름의 다른 ECU, 도메인의 OS나 플랫폼도 기대를 해본다.
벤츠의 전략에 대해서는 CSO인 Magnus 가 여기저기 Linkedin나 미디어에 언급을 해서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