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중국 여행/출장 준비

chbae 2024. 10. 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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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2주간 베를린에서 중국 상하이로 출장을 갈 예정이다. 중국은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카톡, 구글, 페이스북 등 많은 것들에 대한 사용이 제약되어 있어서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들었다.

중국 상하이 - https://ko.wikipedia.org/wiki/%EC%83%81%ED%95%98%EC%9D%B4%EC%8B%9C

비자

우선 비자가 가장 큰 문제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주일 이상 중국으로 갈 경우, 더구나 출장의 경우에는 비자가 필요하다. 회사에서 대행사를 통해 2주 전에 비자를 신청했고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 초에 나올 예정이다. 돈을 더 지불하면 빠르게 처리가 되지만 시간이 넉넉해서 여유롭게 진행하고 있다. 비자 신청할 때 완전히 정보가 탈탈 털리는 느낌이다. 여권정보는 기본이고 부모님 이름, 생년월일 등까지 모두 적어 넣는다. 중국 비자를 신청해본 분들은 다 이해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독일에서 신청할 때 6개월 이내의 거주지 등록 증명서를 관공서에서 받거나 온라인에서 받아서 제출을 해야하는데 온라인 등록은 비자카드와 연결되어 있어 이부분도 활성화가 안되어 있으면 비자청에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청에 약속 (약속 잡기도 어려워서 리프레시하면서 취소표를 기다린다)을 잡고 10유로 지불하고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필수 앱

메신저: 중국에서는 카톡이나 와츠앱 (whatapp)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가족과 연락하기 위해 서로 위챗 (wechat)을 설치 했다. 

결제 앱: 중국에서는 위조지폐 등이 많아서 현금 결제보다 위챗페이 (웨이신페이)알리페이를 사용한다고 한다. 설치하고 해외 신용카드 등록 후 여권으로 본인인증까지 받아야 한다. 위챗페이는 wechat 앱과 연동되어 있어 메신저 앱을 설치하고 진행하면 된다.

교통: 위챗이나 알리페이에 택시나 교통 수단이 다 연결되어 있다. 디디 (Didi)라는 카카오 택시와 같은 앱을 어디서 추천 받아서 설치 한 후 신용카드 정보를 넣었다.

지도: 고덕지도, AMAP 이라고 치면 나온다. 구글 지도가 자세하지 않아서 고덕지도를 많이 추천 받았다. 다 중국어라서 힘들지만 어느 정도 사용법을 익히고 가라고 블로그에서 추천을 받았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사용법에 대해서 주홍콩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매뉴얼 (https://overseas.mofa.go.kr/hk-ko/brd/m_1499/view.do?seq=1346537) 까지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 여행이나 출장에서는 필수인 듯 한다.

 

준비하다가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면 이 글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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