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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다녀온 유럽 국가들

chbae 2023. 5.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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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온 지 만 4년이 지나고 5년차가 되어간다. 그 사이에 코로나로 2년정도 여행을 못했고 가족과 함께 한국에는 두번, 출장으로 개인적으로 한번을 다녀왔다. 또한 미국 실리콘 밸리에 가족과 함께 한번 다녀온 것 이외에는 대부분 독일 내 그리고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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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비행기, 자동차로 여행을 하였다. 기차로는 1.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고 자동차로는 2. 오스트리아를 거쳐 이탈리아를 가을에 한번, 겨울에 스키타러 한번 다녀왔다. 그리고 가까운 3. 폴란드를 여러번 다녀왔고, 4. 체코 카를로비바리도 갔었다. 또 최근에는 5.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자동차 여행을 했다. 비행기를 타고 6. 스페인 마요르카, 7. 그리스 크레타를 여행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히 어디를 어떻게 갔는지만 기억을 되새기며 적어보려고 한다.

1.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

 

첫해 차를 구매하기 전에 ICE (독일 고속 열차) 를 타고 드레스덴을 지나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다. https://www.bahn.de/ 에서 예약을 했고 베를린에서 4시간 조금 더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부분 구도심 주변에 몰려있어 걸어다녔고 딸아이 덕분에 마차도 차고 프라하 주방 (한국식 중국집)을 두번 갔었다. ICE는 딸아이는 무료였고 좌석 예약비 정도만 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곧 6월에는 Embedded Open Source Summit을 프라하로 갈 예정이라 프라하 주방과 한국 식당 몇군데를 더 가보려고 한다. 물론 프라하에서 먹는 코젤 다크 생맥주도 일품이다. 단 절대 코젤 캔맥주는 비추한다.

2.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이탈리아 돌로미티

 

이탈리아는 2년전 가을에 한번 2023년 초 겨울 스키여행으로 한 번 총 두번을 자동차로 다녀왔다. 첫번째는 독일 베를린->독일 뮌헨->이탈리아 돌로미티->이탈리아 베니스 (2박)->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독일 뉘른베르크->독일 베를린 코스로 엄청난 킬로수를 뛰었다. 두번째는 독일 베를린에서 이탈리아 돌로미티로 하루만에 거의 10시간 이상 걸려서 갔고 일주일 정도 스키를 타고 바로 돌아왔다. 돌로미티에는 여러군데 스키 타는 곳이 있는데 이탈리아 친구 가족과 같이가서 그들이 가는 https://www.kronplatz.com/ 에서 타고 레슨을 받고 왔다.

3. 폴란드

폴란드 발트해

 

폴란드는 베를린에서 가까운 나라라서 차를 사자마자 바로 당일치기로 슈체친, 그리고 독일과 국경을 맞다은 발트해, 딸아이 친구 가족과 간 Majaland Kownaty 를 다녀왔다. 한 3-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한 뒤로 4시간은 이제 먼 거리가 아니다.

4. 체코 카를로비바리

체코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도시 카를로비바리도 4시간정도 걸려 바로 갔다. 호텔 야외 온천에서 밖을 바라보며 즐겼던 것과 크지 않은 도시내에 여러개의 온천수를 돌아다니면서 먹어봤는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5.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네델란드 쾨켄호프

 

아내 생일 겸 쾨켄호프 튤립 축제를 보러 여기도 베를린에서 직행했다. 올때는 힘들어서 독일 브레멘에서 하루 자고 왔다. 베를린->암스테르담(2박)->브레멘->베를린 코스로 다녀왔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쾨켄호프, 반고흐 뮤지엄,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등을 다녀왔다.

6. 스페인 마요르카

스페인 마요르카

 

독일에 와서 첫해에 독일의 제주도라고 물리는 마요르카에 다녀왔다.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놀았고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도시를 둘러보았다. 드라크 동굴을 다녀왔는데 동굴 끝쪽에서 음악을 연주했던 것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올 때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비자와 운전면허를 분실해 다시 와서 신청한 악몽이 살짝 떠오른다.

7. 그리스 크레타섬

그리스 크레타섬

 

작년 여름에 갔었고 헤라클리온 공항으로 와서 하니아 공항에서 출국했다. 중간에 렌트를 해서 이동을 했고 올인클루시브 호텔, 헤라클리온 박물관, 크노소스 궁전, 핑크 비치라 불리는 엘라포니시 비치(Elafonisi beach)를 다녀왔다. Elafonisi beach에서는 짧게 있었지만 너무 강렬히 기억에 남는다. 크노소스 궁전도 가기전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니 더욱 재미있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로 프랑스 리옹, 아일랜드 더블린, 프랑스 마르세유를 한번씩 다녀왔다.

 

코로나 때는 주로 독일 내를 주로 차로 돌아다녔고 이제는 가능하면 매년 방학때는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하려고 한다. 여전히 가고 싶은데는 많이 남아있다. 크로아티아, 포루투칼, 프랑스, 영국, 이집트, 아이슬란드, 헝가리, 터키 등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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